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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남북통일기원 전라북도 국민대토론회

      -17일오후, 전라교육사3층 전북UPF 회의실, 각계 지도자 50여명 모여-

 

 

 

 

 통일교육협의회가 후원하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최한 ‘2022 남북통일기원 전라북도 국민대토론회’가 17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안덕원로 관내 소재 전라교육사 3층 전북UPF 대회의실에서 유관단체 각계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전북지회(회장 정병수)와 평화통일지도자전북협의회(회장 이근재)가 공동 주관한 이날 전라북도 국민대토론회는 박재식 도사무처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영상시청, 감사패 수여, 내빈소개 및 인사, 이근재 회장의 환영사,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장, 정운천 윤준병 김수흥 국회의원의 서면 축사, 이동하 전북지회 상임고문의 축사, 신기현 전북대 명예교수의 주제발표와 이강안 광복회전북지부장, 오하은 전북 탈북부녀회 대표, 정병수 새만금일보 객원논설위원 등 3명의 토론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신기현 교수는 ‘평화통일정책과 민간통일운동의 역할: 지역사회의 남북교류협력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에서 “역대정부의 평화통일정책, 남북교류협력의 과거와 현재, 자치단체의 남북교류협력, 지역사회 통일운동 연계” 등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은 해방이후 정권교체와 정책변화, 내부에서의 권력을 향한 대립과 경쟁, 갈등으로 국내 및 국제환경에 단일대오 형성이 어려웠지만, 북한은 한국전쟁이후 구축해온 노동당 중심의 장기집권으로 정치 군사 안보측면에서 단일대오형성으로 대남협상을 해왔으나, 유일정당체제를 유지해온 북한이 남한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개방을 추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교수는 “그러나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남북통일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남북교류협력을 도내 민간단체들이 추진하는데는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각 시군 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일 및 남북관련 조례 등을 파악, 같이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강안 전라북도지부장은 ‘한반도 정세와 평화실현방안’이라는 주제로 최근 남북관계는 북한의 핵무기사용 법제화 등으로 그 어느때보다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는데, 이는 북한의 특이성, 한미일과 북중러 강대국의 이해관계가 엉켜 있는 점, 남북간에 너무 달라져버린 이질성의 문제 등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에 이념과 정치적 대립에 처해있는 국가적 대응에 앞서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상호동질성 회복과 평화체제 구축에 매진해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오하은 탈북민 전북대표는 ‘통일로 함께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북한은 공산주의 국가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세습의 비정상적인 국가이며, 절대로 개혁개방을 하지 않고,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지만 “언젠가는 다가올 통일시대에 앞서 먼저온 작은 통일, 즉 남한 국민들이 3만명의 탈북민들을 자기 이웃, 가족 형제처럼 여겨나가는 환경이 되길 기대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정병수 새만금일보 객원논설위원은 ‘신통일한국을 위한 민간통일운동 활성화방안’ 주제로 “신통일한국의 비전, 신통일한국을 향한 통일운동 전략방향, 한국사회의 민간통일운동, 문선명・한학자총재의 지속적인 민간통일운동, 민간통일운동의 활성화방안 제언” 등을 설명하고, 활성화방안으로 정부와 지자체의 일관된 통일정책과 지속적인 지원, 참여자들의 성숙된 국민의식과 애국의식 고양(통일가치관 교육), 통일실천운동의 다양화(탈북자돕기, 피스로드, 백두산 탐방), 통일과정에서의 민간단체의 지역과 국제적인 네트워크 형성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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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앞서 이근재 회장과 이동하 상임고문은 “최근 남북관계가 점점 긴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평화통일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오늘의 이와같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특히 전북지역에서 통일분야 전문가이신 신기현 명예교수께서 주제발표를 해주시는 것과 토론자로 참여하시는 이강안 전북지부장과 오하은 전북 탈북부녀회 대표, 정병수 새만금일보 객원논설위원 등에게도 감사드리며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감사와 축하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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