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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서울 광진구 피스로드 

 

UPF 서울시 광진구지부는 지난 10일 경복초등학교 경복홀에서 정전협정 70주년 및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10주년 광진구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진갑구 전혜숙국회의원(3), 김경호 광진구청장, 추윤구 광진구의장, 문훈숙 효정한국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을 이루며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본 행사의 특징은 UPF 광진구지부가 지난 30년간 지역에서 크고 작은 현안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이어왔고, 항구적인 평화와 통일운동을 꾸준히 한 결과 지역자치단체장들이 그간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표창을 하였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큰 행사가 되었습니다.

 

전혜숙국회의원상은 남북통일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이께다 마유미회원, 프란드 브란드회원을 김경호구청장상은 장상호 청년회장, 가또히또 회원을 추윤구의장상은 이난숙, 양강원회원을 표창하였습니다.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지나고 있는 재난위험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표창장을 수여하신 세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에 화답하듯 통일을 열망하는 애국시민들이 장대비를 뚫고 우산을 쓰며 행사장에 입장하였습니다.

 

식전공연으로 리틀엔젤스예술단원들이 사랑가득한 세상을 위하여, 무궁화, You are my sunshine’ 을 축가로 부를 때 청중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앵콜을 연호하였습니다.

 

UPF 서울시 신인선회장은 “70년 전, 정전협정 체결 당시 제4조 항에 쌍방 관계정부들에의 건의를 인용하며 3개월내에 한국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협의할 것이라는 조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7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평화적 해결점을 찾지 못한 채 아직도 한반도에서 남과 북은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패권은 대립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UPF 창설자이신 문선명·한학자총재님은 피스로드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한반도의 통일은 여야가 따로 없고, 아무리 남북관계가 경색되어도 멈출 수 없는 일임을 천명하셨습니다. 이에 UPF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평화의 초석임을 온 국민에게 알림은 물론,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낼 때까지 지속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안보와 통일전문강사이신 황인태교수의 주제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독립정신 계승, 평화통일 기원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신 황인태교수님은 지정학적인 남북관계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실상을 낱낱이 예시로 들며,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인 한반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천주평화연합을 창설하신 문선명·한학자총재님만이 유일한 대안임을 청중들에게 전하였습니다.

 

위트와 팩트가 어우러진 황교수님의 강연에 전혜숙 국회의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전체의 강의를 경청하였으며, 참석한 청중 모두가 감동의 물결이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면서 눈물을 훔치는 회원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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