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7. 25 ~ 8. 28 -

실행국가: 터키(Turkey), 이스라엘(Israel), 아프가니스탄(Afganistan), 레바논(Lebanon)

7월 25일, 터키에서는 중동의 청년 40여명이 모여 피스로드 행진을 펼쳤다. 최근 발생한 터키 쿠테타로 국가 비상령이 내려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피스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지지했다.
8월 1일부터 8일간, 예루살렘과 나자렛의 역사적인 도시들을 연결하는 이스라엘 피스로드가 개최됐다. 이스라엘 피스로드는 총 8개의 이벤트로 이루어졌으며 걷기, 자전거, 카약 등으로 200km를 종주했다. 다양한 종교와 연령대의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자렛 수태고지 교회에서 마무리됐다.
8월 10일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국가의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피스로드를 개최했다. 마약 등에 빠진 청년들을 갱생하는 프로그램인 '재생캠프' 참석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8월 28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피스로드 2016 행사가 개최돼 50여명의 종주자들이 참가했다. 자전거로 약 37km를 종주했으며, 특히 하반신 장애를 겪고있는 한 참가자가 누워서 팔로 자전거를 돌리며 함께 종주해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