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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주년 3.1절 대통령 기념사 관련 통일부 장관 당부말씀

관리자 2024-03-05 조회수 150
 

아래 내용은 통일부 홍보담당관실에서 배포한 내용을 전함을 알려드립니다.

 

-아래-

 

 

통일부 정책고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대통령께서는 기념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과 평가는 물론,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 등에 관한 중요한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특히 통일부 정책고객들께서 관심을 가지실 통일과 관련한 중요한 말씀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3.1절 기념사의 핵심 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3.1절 기념사 핵심내용

첫째, ”기미독립선언의 뿌리는 자유주의“
 - 3.1운동은 어느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미래지향적 자유주의 독립운동
 - 주권을 빼앗긴 상황에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자유를 누리는 새로운 나라를 꿈꾸었으며, 왕정 복원이 아닌 자유를 누리는 미래를 지향
 - 이같은 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은 분단과 전쟁을 극복해 자유와 번영, 찬란한 문화를 구가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
 - 과거 우리에게 고통을 주었던 일본과도 지금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가치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함께 열어가고 있음
 - 한일관계 복원 1년 만에 안보, 산업, 금융,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었고, 양국 국민 간 왕래와 교류도 급성장함

둘째, “모든 독립운동을 정당하고 합당하게 평가해야”
 -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는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하고, 그 역사가 대대손손 올바르게 전해져야 한다는 것
 - 독립운동의 주체로서 그동안 무장 독립 투쟁만이 강조되어 온 측면이 있는데, 외교, 교육,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진 독립 의지와 노력들 또한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함
 - 일본 제국주의 패망 이후에 우리가 자동적으로 독립을 보장받게 된 것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추진된 독립을 향한 총체적 역량이 고루 축적되어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자유와 번영을 꽃피울 수 있었음

셋째, “3.1운동은 모두가 자유를 누리는 통일로 완성”
 -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서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
 - 2,600만 북한 주민이 전체주의, 억압통치, 궁핍, 절망의 늪에 갇혀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분단의 모순은 자유 통일에 의해 해결될 수 있음
 - 북한 정권의 주민에 대한 폭정과 인권유린은 인류보편 가치를 부정하는 것으로 우리의 통일은 비단 한반도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님
 - 통일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 가치를 확장하는 것으로,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 혼자만이 아닌 국제사회 모두가 책임있는 자세로 함께 힘을 모아야 함
 - 따라서 국제사회의 지지와 여건 조성이 필수적이며 자유민주주의와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글로벌 중추국가 구현으로 이를 적극 견인
 - 자유로운 통일 대한민국은 동북아시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
 - 북한 주민을 향한 도움의 손길은 언제든지 열려있으며,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임
 - 아울러,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


통일부 정책고객 여러분!

대통령님의 3.1절 기념사를 중요한 계기로 삼아 통일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자유’, ‘평화’, ‘통일’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월 4일
통 일 부 장 관 

김    영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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