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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2018 효정통일장학증서 수여식' 열려

서예지 2018-03-06 조회수 3,353
 
사본 -장학증서수여기념촬영1.jpg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송광석)과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통일부와 효정세계평화재단이 후원한 ‘2018 효정통일장학증서 수여식223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 대상자들과 가족, 그리고 통일장학기금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효정통일장학증서 수여식은 탈북민 자녀들의 남한 정착을 돕고 통일시대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개최되어 올해 5회 째를 맞아 탈북민 고등학생 자녀 3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송광석 회장의 환영사,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축사, 장학증서 수여, 장학생 소감발표, 유경득 사무총장(효정세계평화재단)의 특강, 국회의사당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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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사 : 송광석 회장

장학금 수여에 앞서 송광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장학금은 남북통일 시대의 꿈을 갖고 자라나는 탈북 장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통일이 되면 부모님의 고향인 북한을 발전시키겠다는 큰 꿈을 꾸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해 508명의 회원들이 통일장학기금을 후원하여 4천 여 만원이 모였다. 이 기금으로 전국 각 시도 탈북 자녀들에게 오늘과 같이 장학금을 주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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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어 심재권 국회 외통위원장은 축사에서 탈북과정뿐만 아니라 남한에서의 정착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의 삶이 더 길고 귀하다. 청소년기에 있는 여러분들은 무엇이든지 꿈꾸고, 이룰 수 있는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 “오늘 장학생 모두 각자의 꿈을 꼭 실현하길 바라며, 앞으로 통일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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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 유경득 사무총장 

유경득 사무총장은 특강에서 효정장학재단의 설립취지를 소개하고 장학생들이 남들이 꾸지 못한 꿈을 꾸고, 의미 있는 뜻을 세워, 남북통일을 넘어 인류를 위한 글로벌리더가 되길 바란다.”말했다.

소감발표에서는 탈북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과 함께 이를 극복하려는 자녀들의 애틋한 꿈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현진(가명, 경남관광고 3)낮에는 가게에서, 밤에는 다른 식당에서 밤낮으로 일하는 부모님을 지켜보면서 아르바이트에 나서게 됐다.”, “세계적인 댄서가 되어 춤을 통해 통일한국의 미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고, 김정미(가명, 부천 중원고 1)어머니가 죽을 고비를 넘기며 탈북을 선택하신 것은 오직 하나 운명을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라며 다가올 남북통일을 대비하여 분단으로 인해 입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심리상담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전체전경2.JPG
 행사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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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사당 견학 및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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